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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염 및 식중독에 좋은 음식 - 양배추, 두부

장염과 식중독은 음식이 상하기 쉬운 여름철뿐만 아니라

겨울철에도 매우 조심해야 하는데요.

특히 다가오는 설 명절에는 음식을 한꺼번에

대량으로 조리하기 때문에 두고두고 먹는 경우가 많아

상할 우려가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아랫배가 차갑고 설사와 구토가 반복된다면 

장염 및 식중독을 의심해봐야 하는데요.

장염 초기에는 배탈이 난 것 같은 복통이 느껴지며

물설사, 구토, 두통, 식은땀 등의 

다양한 증상이 복합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장염 및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음식을 익혀먹고 냉장이 필요한 음식을 잘 구분해야 하는데요.

신선하지 않은 해산물이나 비위생적인 음식은

섭취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장이 찬 사람은 면역력이 낮아서 잔병치레가 많고

급 만성 장염에도 취약한데요.

평소 장이 찬 사람이라면 몸을 따듯하게 하고

소화 흡수가 잘 되는 음식 위주로 식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부터 장염 및 식중독에 좋은 음식

몇 가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바나나

바나나에는 섬유질인 펙틴이 다량 함유되어 있는데요.

펙틴은 소화를 촉진하고 체내 독소를 배출해 장염을 예방해줍니다.

또 바나나에는 식이섬유소가 풍부한데요.

바나나의 식이섬유소는 설사와 변비 개선에 효과가 있습니다.

더불어 바나나는 저칼로리 음식이라 다이어트에도 좋은데요.

피로회복에도 매우 효과적입니다.

양배추

양배추에는 비타민과 식이섬유가 풍부한데요.

그래서 위 점막을 강화하고 손상된 위를 재생시켜주는데 도움이 되어

위염, 위궤양, 장염, 대장질환에 좋은 음식입니다.

양배추는 날것으로 먹거나 쪄먹기도 하는데요.

즙을 내서 마시는 것도 소화기능을 향상시켜

소화기관의 염증, 궤양의 호전에 도움이 됩니다.

두부

두부는 자극적이지 않고 부드러운 음식인데요.

소화가 잘되어 부담없이 먹을 수 있고

체내 흡수육이 높아서 영양섭취 효과가 탁월하고

장염도 예방해줄 수 있습니다.

두부는 고단백음식이라서 장염 및 식중독으로 

허약해져 있는 몸을 회복하는데 도움이 되는데요.

하지만 두부는 요리 과정에서 수분이 많이 생겨 

세균이 번식하기 쉽기 때문에 실온에서 

3시간이상 방치하지 않아야 합니다.

장염에 걸리면 하루정도는 음식을 먹지 않는 것이 좋은데요.

장염에 걸리면 위의 소화기능이 떨어지고

장내 가스량이 늘어나 복통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소화가 잘 되지 않는 밀가루 음식이나 기름진 음식,

딱딱한 음식 등은 반드시 피해야 하며

가스가 많이 차는 유제품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